소프트런 20억원 투자 유치

황태현 소프트런 사장(왼쪽 두 번째)과 곽동걸 STIC 투자본부 부사장(왼쪽 세 번째)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2일 투자 유치 계약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황태현 소프트런 사장(왼쪽 두 번째)과 곽동걸 STIC 투자본부 부사장(왼쪽 세 번째)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2일 투자 유치 계약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http://www.softrun.com)은 2일 벤처캐피털인 STIC(대표 도용환·최병원)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런은 지난해 일본계 벤처캐피털인 자프코 그룹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또다시 기술력을 인정받아 STIC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소프트런은 패치관리시스템(PMS) 전문 업체로 대기업을 비롯한 공공, 교육, 금융 등 기업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패치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개인용 서비스시장에도 진출했다. 소프트런은 올해 100억원의 매출 달성과 함께 내년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황태현 사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PMS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영업, 마케팅 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며 “패치 관련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