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T 선도사업 제안업체 윤곽 드러나

 u-IT 선도사업의 제안업체 윤곽이 드러났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은 2일 저녁 ‘u-IT 선도사업 제안업체 입찰’을 마감한 결과, 국방부 탄약 관리 확산사업에 LG히다찌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응찰하는 등 4개 사업에 총 11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주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45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국방부의 ‘RFID를 활용한 u국방 탄약관리 확산사업’이다. 단일 사업에 총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50억원이 투입돼 지원 예산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환경부의 ‘RFID 기반 감염성 폐기물 관리시스템 확산 구축 사업’에도 3개 컨소시엄이 응찰했다.

 전산원은 내주초까지 제안서 평가를 마친 뒤 다음 주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세째주 정도면 최종 선정업체와 계약 체결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산원은 예상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