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美서 변압기 `고객 구매가치 부문상

효성의 초고압 변압기.
효성의 초고압 변압기.

 효성(대표 김재학)은 회사 변압기가 미 시장분석 기관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북미지역 ‘고객 구매가치 부문상(Best Bang for the Buck)’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효성은 1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내에 세계적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에서 메이저 변압기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효성은 지난 97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북미지역 고객들에게 맞춤 설계와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1000명의 시장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고객 구매가치 부문상은 제품의 가격, 품질, 고객서비스를 평가해 고객사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에 수여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