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래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신기술과 국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해외진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
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는 3일 u시티사업팀, 미래사업팀, RFID/USN사업팀, u컨버전스사업팀, 해외사업팀으로 구성된 ‘미래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전략사업부문장은 공공사업지원부문을 담당했던 한지원 수석이 맡게 되며, 종전에 연구개발·공공사업·스마트카드 등의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담당하던 핵심 인재 40여명이 신설 부문에 전진 배치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u시티, RFID/USN, 스마트카드 등 신기술을 이용한 미래사업에 적극 투자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사업모델과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신기술이 통합된 대규모 ‘복합 선제안형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검증된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해외사업과 관련해선 정부의 경제협력차관 공여대상 국가와 LG CNS의 해외법인 진출국가를 전략지역으로 분류하고, 국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특화된 장비 및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외에서도 서울시 신교통카드사업과 같이 현지사정에 맞는 복합 선제안형 신사업도 발굴키로 했다.
한지원 LG CNS 미래전략사업부문장은 “신기술이 적용된 신사업과 해외사업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업추진방식과는 차별화된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사업부, 영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조직간 시너지 창출이 요구된다”며 “점차 레드오션화하는 IT서비스시장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성장과 고수익 달성이 가능한 블루오션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