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서울대 `웅진 R&D센터` 착공식

3일, 서울대 내 연구공원에서 진행된 웅진 R&D센터 착공식에서 신동수 웅진건설 사장, 이태수 서울대 대학원장, 박용선 웅진코웨이 사장, 정운찬 서울대 총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호인 서울대 부총장,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장, 삼우설계 한종율 대표이사(왼쪽부터) 등이 기념시삽을 하고 있다.
3일, 서울대 내 연구공원에서 진행된 웅진 R&D센터 착공식에서 신동수 웅진건설 사장, 이태수 서울대 대학원장, 박용선 웅진코웨이 사장, 정운찬 서울대 총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호인 서울대 부총장,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장, 삼우설계 한종율 대표이사(왼쪽부터) 등이 기념시삽을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가 서울대 내에 ‘웅진 R&D센터’를 설립한다.

 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 http://www.coway.co.kr)는 3일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박용선 사장, 서울대 정운찬 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진 R&D센터’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웅진 R&D센터’는 서울대 연구공원 1300평 부지에 연면적 3700평 규모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로 세워지며, 그간 서울, 인천, 충청도 유구지역 웅진코웨이 연구소가 통합돼 물, 공기, 건강과 관련한 환경기술분야 및 신규 가전 아이템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로써 웅진코웨이는 국내 환경기술분야 최대 연구 역량을 구축하고, 서울대 우수 인재와도 활발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서울대와 ‘웅진 R&D센터’ 건립 협약을 맺고 서울대 발전기금과 산학협력 연구비, 센터 건립 비용 등 총 530억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박용선 사장은 “‘웅진 R&D센터’는 웅진코웨이가 국내 대표 환경기업을 넘어 글로벌 웰빙기업으로 도약하는 상징 지표가 될 것”이라며 “웅진의 환경기술 역량과 서울대 우수 인재를 결합해 글로벌 환경기술허브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