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 http://www.rnl.co.kr)는 최근 출시한 통합 줄기세포은행 ‘바이오스타’의 서비스 상품이 판매 개시 일주일만에 예약 건수 100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스타’는 출산시 태반에 존재하는 산모와 아이의 줄기세포를 분리 증식해 산모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성인의 지방조직에서도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질병이나 사고시 보관된 줄기세포를 치료제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사장은 “줄기세포 치료제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해 불시에 닥칠 수 있는 사고나 질환에 대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제대혈 공여 프로그램을 통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생명 나눔 은행의 역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