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피아(대표 최성규 http://www.luxpialed.com)는 녹색 형광체를 이용한 백색 발광다이오드(LED·사진)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적색, 녹색, 청색 LED에 녹색 형광체를 입혀 백색을 낸다. 기존 백색 LED는 황색 형광체를 썼다. 럭스피아 측은 “황색 형광체로 만든 백색 LED에 비해 이 제품은 휘도가 30% 정도 높고 색 재현률도 45%에서 75%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럭스피아는 이 기술을 이용해 휴대폰용 LCD에 들어가는 사이드뷰 방식 제품을 만들었으며 TV나 모니터 등의 백라이트유닛(BLU)용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