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은 ‘중소기업’하면 주로 ‘벤처기업’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이 대학생 매거진 씽굿과 공동으로 대학(원)생 502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중소기업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로 59.4%가 ‘도전의식이 강한’ 점을 꼽았다.
이를 반영하듯 대학생이 주로 떠올리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인으로 주로 IT벤처인이 거론됐다.
이번 조사결과 인지도가 가장 높은 중소기업은 레인콤(22.4%), 안철수연구소(13.8%), 다음(6.9%), 네이버(6.9%), 넥슨(6.9%) 등 1∼6위가 모두 IT벤처기업이었으며 중소기업인으로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의장(40.6%), 양덕준 레인콤 사장(10%),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사장(4%),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4%) 등이 각각 1·2·5·6위를 차지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