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대표 김주엽 http://ni.com/korea)가 새로운 USB기반 모듈형 데이터 수집(DAQ) 시스템인 ‘NI 콤팩트 DAQ·사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I 콤팩트 DAQ’는 생산라인 현장이나 연구실에서 센서를 이용한 신호와 일반 전압 측정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기신호 △기계적 움직임과 특성 △소음·진동·음향 신호 등 최대 256채널까지 측정할 수 있는 단일 시스템이다.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기술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모듈 타입 성능과 유연성을 모두 갖춰 필드 테스트용으로도 편리하다.
이 제품은 디지털I/O와 스위치, 전압·전류·저항·소음·진동 등을 각각 측정할 수 있는 신호 컨디셔닝 내장 전용 모듈을 제공한다. 모든 모듈은 ‘핫 스와핑’이 가능하고 시스템 셋업을 자동감지한다. 또, 4개 전용 USB 신호 스트리밍 제공해 아날로그 및 디지털 신호가 동기화된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음·진동, 혼합 신호 자동테스트에도 적합하다.
이밖에 함께 공급되는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NI-DAQmx’를 이용해 시스템을 빠르고 간편하게 셋업 할 수 있다.
한국NI 이용상 마케팅 팀장은 “DAQ 제품이 앞으로 USB를 기반으로한 제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집약한 것으로 현장에서 높은 활용도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