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전문업체 네스랩(대표 이재호 http://www.nesslab.com)은 900㎒ 대역 모바일 RFID 동글형 리더 ‘NL-RD300·사진’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글형 리더는 명함의 절반보다 크기가 작은 제품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것 중에 가장 작다. 인식거리는 1m다.
정보통신부가 승인한 24핀 커넥터를 지원하는 모든 휴대 단말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ISO 18000-6 타입B, C 태그를 모두 지원한다. 네스랩은 앞으로 PDA 전문 개발업체와 제휴, 산업용 RFID 리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재호 네스랩 사장은 “그동안 개발된 모바일 리더들은 해외 RFID 모듈을 이용해 개발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동글형 리더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국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