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com)는 멀티미디어 칩 설계와 관련한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고속영상압축장치’, ‘듀얼 이더넷 컨트롤러와 그 이더넷 컨트롤러간 패킷 전송방법’, ‘고속메모리(DDR SDRAM)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 장치’ 등 멀티미디어 칩 성능을 향상하고 설계를 쉽게하는 특허들이다.
‘고속영상압축장치’ 특허는 영상압축 시스템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패턴 검출 기능 블록’을 추가, 자연스러운 영상 구현과 전력소모를 줄이는 기술이다. ‘듀얼 이더넷 컨트롤러와 이더넷 컨트롤러 간 패킷 전송방법’은 데이터 전송 중에 발생하는 전송지연과 데이터 충돌을 줄이고, 최소 크기로 패킷을 교환하게 할 수 있어 칩 사이즈를 최소화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고속 메모리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 장치’는 고속의 메모리를 구동하기 위한 회로 동작속도를 기존 방법의 절반 이하로 감소시킨다.
씨앤에스 측은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3월까지 특허 취득 건수에 있어 전체 코스닥상장기업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분야의 특허를 200여 건 이상 출원해 이 중 100여 건의 특허를 등록, 멀티미디어 분야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