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세계 최초로 ARM9 코어를 장착한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STR910F·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플래시메모리가 내장된 MCU에 이더넷 연결기능과 S램까지 통합해 성능과 연결성을 향상한 제품이다.
이더넷 연결기능을 갖춰 네트워크형 차세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POS (Point of Sale) 단말기와 주변 장치, 자판기, 산업용 제어기 및 공장 자동화 기기, 보안용 기기, 휴대형 기기 등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STR910F는 기존 ARM7을 활용한 MCU 시리즈와 호환되면서 CPU 코어와 SRAM 사이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ARM7 CPU 코어가 명령과 데이터 메모리를 액세스하기 위해 단일 버스를 공유, 동시 액세스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해결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