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 http://www.kisantel.co.kr)은 CDMA 및 WCDMA 분야에서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을 비롯해 와이브로 분야의 KT까지 중계기 분야의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CDMA 시장에서 기산텔레콤은 CDMA 중계기를 개발해 SK텔레콤, KTF 등에 제품을 납품해 왔다. 와이브로 및 위성 DMB 등이 가장 큰 기술 이슈였던 2004년, 2005년에도 통신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계 시스템을 개발해 역시 중계기 전문 회사답다는 평을 받았다.
WCDMA 시장이 개화된 2004년부터 SK텔레콤에 WCDMA용 인빌딩 중계기 및 지하철 중계기 등을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납품 완료했다. 특히 WCDMA 인빌딩용 중계기의 경우 SK텔레콤의 요구사항에 맞춰 내부적인 개발을 통해 원가를 절감, 제품 단가를 줄이면서도 기능이 우수하도록 개량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KTF의 CDMA와 WCDMA 신호를 모두 수용하여 전달할 수 있는 듀얼밴드(DB) 광중계기 시험평가를 통과, 공급권을 획득했다.
올해 이미 4차례에 걸쳐 누적 100억원 이상의 표준 DB 광중계기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WCDMA 광 중계기 및 3G ICS(간섭제거) 중계기 BMT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중계기 분야 매출만 6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기산텔레콤은 중계기 제품 외에도 VoIP, MSPP 등 회사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장비에서 매출도 발생, 올해 최대 매출과 이익을 거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