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대표 박학준 http://www.sktelesys.com)는 WCDMA의 전국 권역 확대에 맞춰 모듈을 규격화한 ‘SF-W20’ 장비와 CDMA·WCDMA 통합형 듀오 RF 중계기까지 전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조사 중 유일하게 WCDMA의 안정적 서비스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전국 단위의 유지·보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 제품은 개발 초기부터 경제성과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 중계기의 슬림화, 업그레이드 용이성, 업체간 공용화 실현에 집중해 왔다.
이 부문 주력 제품인 SF-W20 모델의 경우 함체를 이중화해 동일 크기에서의 방열 효율을 최대화하고, PAU에서 발생하는 열이 다른 유니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평균 고장 간격(MTBF)이 향상되는 등 국내 환경에 맞는 안정적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망 구성과 유지·보수를 쉽게 하기 위해 CDMA와 WCDMA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통합형 광 중계기도 개발·상용화 했다. 특히 이 장비는 CDMA·WCDMA용 통합 필터를 적용하여 슬림화했으며 부품 모듈화를 통해 전체 시스템의 호환성을 높였다. 또 커플링포트 기능을 구현, 서비스 중단 없이 장비 운용상태 측정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RF 중계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면서도 광 중계기 대비 경제적 운용성이 탁월한 전파 간섭제거 중계기(ICS)를 개발, 양산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속 이동하는 차량 등에서 발생하는 순간적인 간섭 신호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