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 마이크로 콤포넌트 2종 출시

이트로닉스, 마이크로 콤포넌트 2종 출시

 이트로닉스(대표 박승두 http://www.etronics.co.kr)는 모든 기능을 리모콘으로 제어할 수 있는 보급형 마이크로 컴포넌트 2종(인텔 캐비 31· 캐비 41)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텔 캐비 41’은 일반 오디오 CD와 CD-R/RW 외에 MP3 파일을 저장한 MP3 CD까지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두 제품 모두 10만원대 초중반의 보급형 제품이지만 전자제어식 카세트 데크부를 채용해 CD와 라디오는 물론, 카세트 전후방 탐색, 재생, 정지, 녹음 등 전 기능을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저음 보강 기능인 X-BASS를 장착, 마이크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팝, 클래식, 록, 재즈 등 4개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어 개인 취향에 맞게 음악을 듣게끔 했다.

 이트로닉스 측은 “보급형 마이크로 컴포넌트는 기능이나 가격대가 비슷하다”면서도 “이트로닉스는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해 보급형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인켈 캐비 31’과 ‘인켈 캐비 41’ 각각 13만원, 15만원대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