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김쌍수)는 미국 PGA투어 스페셜 이벤트인 스킨스 게임(SKINS GAME)을 올해부터 3년간 후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킨스 게임은 PGA시즌 종료 후인 추수감사절 주간에 열리는 가장 큰 골프 대회로 미국 전역에 ABC 방송이 생중계하고, 전 세계 27개국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해마다 골프중계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해 왔으며, 올해는 고선명(HD)으로 중계돼 광고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향후 3년간 대회명(LG SKINS GAME)과 대회 엠블럼, 중계 시 각종 그래픽에 ‘LG’로고를 사용하고, 경기장 및 광고 판촉물에 로고를 노출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