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토지의 필지별 규제상태가 나와 있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인터넷으로 열람하도록 하는 ‘필지별 토지정보서비스’를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서울·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실시돼 왔으며 서울의 경우 지난해 열람 건수가 1490만건에 달했다.
건교부는 또 행자부와 함께 토지종합정보망과 지적정보를 알려 주는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을 통합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의 구축을 완료,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건교부는 앞으로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