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주기판 업체 아비트가 세계 최대 PC주변기기 관련 전시회인 ‘컴퓨텍스(COMPUTEX)’를 앞두고 6종의 주기판을 국내에 출시, 바람몰이에 나선다.
아비트의 국내 총판인 빅빔(대표 금상연)은 5·6월 인텔 CPU지원 주기판 3종과 3개의 AMD CPU지원 주기판 등 6종의 주기판을 국내에 집중 출시,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주기판에는 AMD의 새로운 CPU인 ‘AM2 940’지원 제품이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인텔 주기판의 경우 올해 초 아비트가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제품이다.
금상연 빅빔 사장은 “상반기 출시 예정 주기판 중 대부분을 이 시기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 주기판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