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 파일을 플래시(SWF)파일 형태로 변경해, 웹 프레젠테이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패키지 솔루션이 나왔다.
몽토피아(대표 박시몬 http://www.mongtopia.com)는 웹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네오 프레젠테이션 플러스(Neo Presentation Plus)’를 내놨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파워포인트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하이퍼링크 등의 멀티미디어 요소를 플래시로 변화시켜 e러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 웹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도구는 서버 솔루션으로 중소 규모 학교와 기업은 도입에 부담이 컸다. 몽토피아는 중소규모 학교를 위해 패키지 소프트웨어로 제품을 개발, 저렴한 가격에 웹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했다.
네오 프레젠테이션 플러스에는 음성합성(TTS) 엔진이 포함돼 내레이션 제작이 가능하며 자체 녹음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삽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고 결과물 용량을 최대 80%까지 압축할 수 있다. 또 시스템 운용체계(OS)에 관계없이 플래시 파일을 만들 수 있으며 콘텐츠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네오 프레젠테이션 플러스로 변환된 파일은 대부분의 컴퓨터에 설치된 플래시 플레이어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없이도 어디서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박시몬 사장은 “웹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한 교육과 홍보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꼭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마법사 형식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