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장상인 전무, 한국 문화 홍보대사

팬택계열 장상인 전무, 한국 문화 홍보대사

 장상인 팬택계열 기획홍보실 전무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깜짝 변신한다.

 장 전무는 12일 일본 후쿠오카 한·일 문화교류 단체인 ‘하카다회(博多會)’의 초청을 받아 팬택계열의 일본 진출 의미와 한류와 일류(日流)의 현장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팬택계열의 우수한 기술력은 물론이고 한국 문화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게 된 것이다.

 장 전무는 이날 강연에서 팬택계열이 한국 휴대폰 기업 최초로 일본에 진출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팬택계열이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IT 한류’ 바람을 일으켜 ‘IT 코리아’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하카다회는 한국과 일본의 관광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친목과 상호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89년 결성된 후쿠오카 지역 한일교류 단체로, 언론인을 중심으로 기업인·교수·공무원 등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