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초경량·초슬림 노트북PC Q2010 출시

한국후지쯔, 초경량·초슬림 노트북PC Q2010 출시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무게가 999g밖에 안 되는 초절전·초경량·초슬림형 노트북PC ‘라이프북 Q201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노트북PC는 인텔 코어 솔로 프로세서를 탑재, 전력 소모량을 낮추고 12.1인치 디스플레이에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마그네슘 합금을 본체 소재로 썼다. 인텔의 절전형 1.2㎓ 프로세서에 1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암호를 입력해야 PC가 구동되는 ‘스마트액서스/트러스트’ 보안 소프트웨어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고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해 사용자가 지정한 웹 사이트에는 손가락 지문을 대서 접속하도록 했다.

 박형규 한국후지쯔 대표는 “후지쯔 라이프북의 새로운 라인업인 Q시리즈는 후지쯔 노트북PC의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집약된 결정판”이라며 “옵션으로 판매되는 도킹 스테이션에는 외부 디스플레이, LAN, USB 포트 및 DVD 슈퍼멀티드라이브를 탑재해 노트북PC의 확장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