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차세대 PCB 시대가 열린다]업체소개-도레이새한

 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 http://www.toraysaehan.co.kr)은 3층 FCCL 등 IT 핵심 소재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소재 업체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도레이새한은 연성회로기판용 FCCL 및 커버레이, TFT LCD용 광학필름을 비롯해 MLCC용 이형필름, 반도체용 리드프레임고정테이프(LLT) 등 다양한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한 3층 FCCL은 현재 경북 구미2공장에 증설을 추진, 월 70만㎡의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국내 시장점유율을 현재 10%에서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2007년까지 월140만㎡으로 생산라인을 증설, 세계 정상급의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레이새한은 3분의 1 온스 극박 제품과 무 할로겐 제품 등 다양한 FCCL 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 Tg FCCL은 그동안 2층 FCCL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휴대폰용 멀티 FPCB에 본격 채용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본 도레이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만·중국 등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보강판·캐리어필름 및 각종 접착시트 등의 개발 및 양산을 통해 회로재 부분의 종합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도레이새한이 그동안 축적해온 중합 및 필름기술과 메탈라이징·코팅·라미네이션 기술 등이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도레이새한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기술연구소와 신소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R&D에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