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인트(대표 이봉형 http://www.carpoint.co.kr)는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를 시청할 수 있는 내비게이터 ‘엑스로드코리아’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DMB 수신기가 본체 내장돼 7인치 와이드 화면으로 이동 중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외부 입력 단자를 통해 디빅스 플레이어, DVD플레이어 등 영상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차내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20개의 위성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서프3 GPS 안테나를 사용했고 만도맵앤소프트의 ‘맵피’ 전자지도를 탑재해 내비게이션 성능도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별도의 교통정보수신기를 연결하면 실시간 교통정보와 최신 뉴스, 날씨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