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셋톱박스업체 인포이큐(대표 오명환 http://www.infoeq.com)는 H.264 기반의 IP 셋톱박스(모델명 INBT50)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포이큐는 이 제품을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넷월드인터럽 전시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H.264 코덱을 적용한 이 제품은 고효율 압축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콘텐츠 용량을 50% 가량 전송할 수 있어 IP 셋톱박스 기능 이외에 기업 사내방송 및 동영상 광고 시스템, 호텔 안내시스템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또 국내외 다양한 엔코더(Encoder) 장비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듀얼 디코딩(Dual Decoding) 기능이 지원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포이큐는 이 제품을 통해 일본에서만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