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모바일게임업체 유비쿼터스미디어(대표 임수경)가 개발한 모바일용 ‘프린세스 메이커4’를 지난 4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정식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KTF와 LG텔레콤에도 5월중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서비스에 앞서 모바일게임 전문사이트에서 공동구매를 진행, 2000여명에 이르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모바일로 서비스되는 ‘프린세스 메이커4’는 PC용과 차별없는 화려한 그래픽이 압권이다. 이야기의 흐름이나 등장하는 아이템들도 PC에서 선보였던 것들이 그대로 구현됐다.
‘프린세스메이커’는 91년 12월 일본 가이낙스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딸 키우기’라는 게임 컨셉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사로잡았고 국내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