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디지털 콘텐츠 유료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GS홈쇼핑(대표 강말길)은 인터넷 쇼핑몰 GS이숍(http://www.gseshop.co.kr)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GS이숍 멀티미디어관’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음악·영화·만화·성인 등 개별 콘텐츠를 판매한 적은 있으나 엔터테인먼트 포털처럼 한 자리에서 여러 콘텐츠를 서비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S이숍 멀티미디어관’은 가요·팝·클래식·OST 등 국내외 60만곡의 음악, 국내외 최신 영화 1500여편, 만화 300여편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 등의 콘텐츠도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음악·영화·만화·애니메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이용권’과 19세 이상 성인이 이용 가능한 성인영화·성인만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성인이용권’으로 나눠 각 이용권은 월 5000원에 판매할 방침이다.
멀티미디어관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일반이용권과 성인이용권을 월 1000원, 연간 1만2000원에 파격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