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업체인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 http://www.miele.co.kr)가 한국인 식습관에 맞춘 식기세척기 G10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G1000시리즈는 별도 수저 전용 바구니를 장착해 위생적이고, 조정판넬이 경사형으로 돼 있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수저 전용 바구니의 경우 플라즈마 마감처리가 돼 있기 때문에 바구니 사이에 물때가 끼지 않고, 10만회 이상 강도 테스트를 거쳐 부식의 염려가 없다.
밀레 특허기술인 ‘큐브 하이드로포밍(Cube Hydroforming)’ 건조시스템을 내장,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료를 25% 이상 줄인 것도 강점이다.
이밖에 오토센서 세척프로그램으로 식기에 적합한 수온, 시간, 오염수준을 파악해 각 상황에 맞게 세척해 준다.
유럽기준 에너지효율, 세척 및 건조효과에서 모두 트리플A(국내기준 1등급)를 획득한 제품으로 가격대는 185만원부터 225만원까지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