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폐막한 인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 두 명이 3등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텔 ISEF는 중3에서 고3까지 학생이 연구과제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축전으로, 올 해는 전 세계 6만5000명의 학생이 벌인 경쟁에서 1482명 만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최종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두영군(17)<사진 오른쪽>과 박길영군(17)은 ‘원형거미줄을 치는 거미목·왕거미와의 거미줄 구조의 수학적 분석’이란 연구주제로 동물학 부문 팀별 경쟁에서 3등상을 수상,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