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솔루션 전문업체로 2010년 매출 500여억원을 달성하겠다.”
이달 창립 6주년을 맞은 강성진 넥스존 사장은 “기존 기업포털(EP)과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을 포함해 신규 통합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2010년에는 국내 솔루션 업계 상위 10위 안에 들겠다”는 비전을 15일 밝혔다.
넥스존은 통합 솔루션 공급을 위해 데이터 통합 솔루션과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프론트엔드에서 업무프로세스 ,백엔드까지 모두 통합하는 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매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NEC의 무정지 서버 판매 사업을 새롭게 펼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이달 23일 제품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강 사장은 “지난 6년 동안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5년은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존은 2000년부터 EP와 EAI 솔루션으로 삼성전자, 롯데그룹, LG 필립스 LCD, 동부그룹, 두산, 교육인적자원부, 롯데카드 등의 사이트를 확보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