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월드컵]전문업체(TV)-우성넥스티어

우성넥스티어(대표 김도균 http://www.wsnx.co.kr)는 50인치 대형 PDP TV를 주력상품으로 정하고 업소용 틈새시장을 공략, 독일 월드컵 특수를 노린다.

이를 위해 우성넥스티어는 전국에 있는 미니 멀티플렉스관·PC방·노래방·DVD방·카페·신축 대형건물 등 전문업소를 상대로 영업팀을 완전가동한 상태다. 또 42인치 LCD TV·37인치 디지털 TV 고객 무료체험단 400명 모집에는 무려 4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있어, 이를 계기로 내수시장에서도 대대적인 다이렉트 판촉전을 펼치기로 했다.

우성넥스티어는 최근 해외에서 1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원자재 현금구매 등으로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국내시장 공략이 유리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소용 디지털 TV 수요 증가와 독일 월드컵 특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성넥스티어가 주력하는 5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은 부가가치가 높아 판매비중을 확대할수록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성넥스티어가 주력하는 50인치 이상 PDP TV는 명암비 1만대1, 밝기 1500cd, 10억7000만 컬러 등을 자랑하는 최고급 패널을 사용해 깊이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60도의 광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또렷하고 깨끗한 화질을 보장했다. 디지털 채도개선 기술과 휘도개선 기술 등으로 여러 단계에서 디지털 영상 잡음을 제거하기도 했다. 또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입력단자를 채택해 디지털 영상과 음향을 손실 없이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튜너를 내장해 별도의 디지털 셋톱박스 없이도 공중파 고선명(HD)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스탠더드·마일드·다이내믹·무비·커스텀의 다섯 가지 화면 모드를 제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돌비 AC-3 오디오 디코딩 채택으로 돌비 서라운드의 음향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