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학장 최달곤)은 최근 LG필립스LCD가 발표한 2006년 전문대생 신입사원 선발에서 32명의 재학생을 합격시켜, 전국 전문대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LG필립스LCD의 이번 채용은 내년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및 필기시험 등을 거쳐 우수인력을 최종 선발했는데 영진전문대학은 전체 선발인원의 약 25%를 차지했다.
이들 학생은 다음달까지 대학에서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부터는 LG필립스LCD에서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정식 직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졸업자 가운데 366명이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는 등 졸업생 취업률이 96.2%로 나타나 지난 13년간 연속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