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올해 교육 정보화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지방 교육재정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 1단계 구축’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약150억원의 지방 교육재정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을 놓고 삼성SDS와 수주 경쟁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LG CNS는 지난 2005년 ‘지방 교육재정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BPR/ISP 선행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재경부·행자부·국방부 등 공공 국가재정 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LG CNS는 1단계 사업 착수를 계기로 예산·회계 제도를 혁신함으로써 내년부터 교육 투자 부문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내년부터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을 위해 복식부기·발생주의 회계제도를 시행키로 함에 따라 기획예산처에 이어 교육부도 이에 맞는 회계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재정 관리 체계의 건전성을 유도할 전망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