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각자 대표제 도입

디지털큐브, 각자 대표제 도입

 디지털큐브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유연식 연구소장을 대표이사로 선출, 손국일 사장과 유 소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하는 각자대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큐브는 “연구개발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해외사업 업무 수행을 위해 각자 대표제를 도입했다”며 “손 대표는 경영 및 관리 총괄을, 유연식 신임대표는 해외 사업 총괄과 연구개발 총괄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유연식 대표는 서울대 물리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페르미 입자물리연구소 초빙연구원, 삼성전기 자동차부품사업부 연구원을 거쳐 디지털큐브 이사 겸 연구소장을 역임해 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