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정보원(원장 유영기)은 17일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성재), 포스텍(총장 박찬모)와 각각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관련 조사·분석 업무 및 정보의 상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특허정보원은 포항테크노파크와 △지재권 관련 정보의 온·오프라인 공유 △지역 기업의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 해소 △지재권 분야 전문인력양성 △지재권 분야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지역의 지재권 확산을 위한 관련 사업 등에 협력키로 했다.
포스텍과는 △각 산업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동향 조사분석 등에 관한 지재권 정보 상호교류 △특허정보·특허분쟁 등에 대한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기술기획·평가 전문가 및 특허분석 전문가 풀 활용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허정보원은 이번 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특허지원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지원, 특허분쟁 피해를 최소화해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토대로 대학권에서의 특허정보 활용이 보다 높아져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