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는 17일 여의도 기협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주최로 열린 ‘2006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총리로서 각 부처의 중소기업 정책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변화와 혁신, 중소기업이 열어가는 혁신 한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 중소기업정책 관계자 및 중소기업 대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노재근 코아스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중소업계 발전에 공헌한 376명이 훈장과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탑산업훈장 노재근 코아스웰 대표 ◇은탑산업훈장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대표, 방효철 삼우금속공업 대표 ◇동탑산업훈장 임종관 모아텍 대표, 김태규 동양목재 대표, 김후열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전무 ◇철탑산업훈장 권오현 상진미크론 대표 ◇녹조근정훈장 최용호 경북대 교수 ◇석탑산업훈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이용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상임이사 ◇산업포장 마대열 티에스엠텍 대표, 양규현 한양정공 대표,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 심의칠 원일사 대표, 김영길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전무 ◇근정포장 정재수 한국폴리텍Ⅱ대학 교수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