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등록한 인터넷 강의를 설정된 시간만큼 들어야 게임이나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통합 유해 사이트 차단 및 정보보호 솔루션이 나왔다.
JIE코리아(대표 장부환 http://www.LockEnd.co.kr)는 18일 게임과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컴퓨터 사용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자녀 컴퓨터 관리 솔루션 ‘키즈라겐’을 출시했다.
키즈라겐은 유해 사이트와 P2P 및 메신저를 차단하고 자녀가 어떤 소프트웨어나 인터넷을 많이 사용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부모님의 마음을 포스트잇 형태로 자녀에게 전달하는 도시락 편지기능과 컴퓨터를 켤 때마다 학교 시험이나 수능 시험에 대비한 사자 성어, 영어 논술 시험에 필요한 영어 명언, 속담 등이 표시된다.
음란 채팅이나 성인용 게임을 하면 타이핑한 내용과 화면이 아예 저장되는 강력한 컴퓨터 감시 기능도 탑재됐다. 성인 동영상 CD나 USB를 통한 음란 파일, 게임 CD 사용을 금지하는 USB, CD롬, FDD 차단 기능도 제공한다.
JIE코리아는 국내 학습지 및 교육업체, 학원 프랜차이즈 업체 등과 제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