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준 http://www.cistech.co.kr)는 지난 13년 동안 통합 디지털방송 및 미디어솔루션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공급해온 토종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이번 KOBA 행사에 기존 방송시장뿐 아니라 방송·통신·IT통합으로의 변화에 대응하는 각종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우선 KT가 추진한 광대역통합망(BcN) 미디어서비스(IPTV) 플랫폼 구축사업에 공급한 바 있는 IPTV-TCS(MOC:Media Operation Core)를 선보인다. IPTV-TCS는 기존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및 디지털미디어센터(DMC) TCS와는 차별화된 양방향서비스 및 유사주문형비디오(NVOD),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VOD는 셋톱박스와 연동을 통한 가입자 인증과 구매인증, 시청내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까지 직접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또 씨아이에스는 아리랑TV에 구축한 디지털 뉴스룸시스템의 전 과정과 KBS 및 케이블TV방송사에 공급된 통합광고시스템(ADIS)도 출품할 계획이다.
지난 13년간 국내 토종 방송솔루션업체로서 지켜온 자부심을 바탕으로, 이번 KOBA 전시회에선 뉴미디어 시장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다.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가 선보이는 솔루션은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통신·방송 융합 그리고 IT융합기술에 대응한 제품군이다. 이를 통해 씨아이에스는 세계 방송솔루션 시장을 주도하는 선발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