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전자(대표 장기선 http://www.tamuz.co.kr)는 지난 1978년 창업 이래 현재까지 27년간 방송 및 음향 분야에서 국산 장비를 개발해온 전문 업체다. 그간 약 50여 품목의 장비를 지상파 방송사, 지방 민영방송사, 케이블TV, 국방부 등에 공급하며 국내 방송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PA용 파워앰프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방송용 오디오 믹싱 콘솔을 개발해 KBS와 MBC 등에 공급했다. 2002년에는 부산 아시안게임 중계석 방송시스템 공급 및 시설 구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동서전자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국내외 방송국에 공급중이며 DMB 관련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지상파 및 위성DMB 관련 장비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 시스템(TIROS), 주·예비 절체시스템(IPOS), 디지털 오디오 변환·분배장비 등이다.
동서전자는 이번 코바2006 전시회에 강의실 자동음향시스템과 송신소 무인자동화시스템, TIROS 등을 전시한다.
강의실 자동음향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유무선 마이크가 필요없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마이크를 휴대하지 않고 자유롭게 강의함으로써 설교나 메시지 전달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간단한 온오프 스위치 조작만으로도 운용할 수 있으며 필요 시 마이크 연결, 녹음 등 멀티미디어 시설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현재 고려대학교 LG포스코 경영관을 비롯해 원광대·성균관대 등의 강의실과 회의실에 설치돼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