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의 성공적 타결을 위해 오는 22과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FTA민간협력회의가 잇달아 열린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희범 무역협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단체·기업 대표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방미사절단은 22·23일 워싱턴에서 전미제조업협회(NAM) 및 미 상공회의소(US Chamber)와 라운드 테이블을 질 계획이다.
이번 워싱턴 행사는 내달부터 시작되는 한미FTA 본 협상을 앞두고 민간차원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무역협회와 NAM간의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의 관세·비관세장벽을 포함한 한미FTA 주요 이슈와 정치·경제적 주요현안, 양 기관의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무역협회와 미 상공회의소와의 ‘한미 재계 FTA 협력회의’에서는 한미FTA 지지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액션플랜이 논의된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