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에 새로운 8인용 사이드 스테이지 ‘설인의 동굴’을 도입했다.
‘설인의 동굴’은 중급 유저들을 위해 디자인된 특별 사이드 스테이지로 전기 2∼4를 클리어한 유저들 중 레벨 25부터 45까지의 유저들이 입장할 수 있다. 지난 4월 업데이트된 8인용 레이드 사이드 스테이지 ‘칸헬의 유적’이 상대적으로 고래벨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설인의 동굴’은 중수 유저로 레벨이 제한돼 있어, 비슷한 레벨 대의 유저간 긴밀한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흥미로운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국 개발 총괄 이사는 “중급 유저들은 항상 레이드 몬스터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보여 왔는데, 그 부분을 해소해 주고자 지난 ‘칸헬의 유적’에 이어 8인용 사이드 스테이지 ‘설인의 동굴’을 선보이게 됐다”며 “롤플레잉과 전략적 요소가 결합된 이번 스테이지에서 협동 플레이를 통한 레이드 참여의 즐거움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