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게임 마니아용 듀얼 노트북 출시

삼보, 게임 마니아용 듀얼 노트북 출시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게임 기능을 강조한 듀얼코어 노트북 ‘에버라텍6600·사진’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버라텍6600’은 인텔 센트리노 듀얼 프로세서를 장착해 파워 사용자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으로 높은 사양이 요구되는 게임이나 디자인 작업에 적합하다. 강력한 성능의 별도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게임구동에 다소 약했던 기존 노트북의 약점을 극복했다.

 15.4인치 고광택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에버라텍6600’은 외부 디지털출력단자(DVI)를 갖춰 HDTV와 연결하면 화질 손상 없이 홈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다. 상판과 내부 공간에 여백을 최대한 살려 단아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밝은 톤의 쿨 실버 컬러로 시원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인터넷 접속, 미디어 플레이어, 냉각팬 속도 조절 등 편의기능 바로 가기 단축키로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했다.

 삼보는 이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향상된 게임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니지2 체험권’을 준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