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툴 전문업체 텔레로직코리아(대표 미카엘 팰라드)는 최근 본사가 아이로직스와의 인수합병을 완료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관리(ALM)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텔레로직코리아는 이를 위해 기존 요구사항 관리 제품 ‘도어즈’와 모델링 제품 ‘타우 G2’, 형상관리 제품 ‘시너지’로 개발 프로세스 전 과정을 통합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기업아키텍처 도구 ‘시스템 아키텍트’와 프로젝트포트폴리오관리(PPM) 제품 ‘포컬 포인트’와도 연동해 기업 정보시스템의 전사 수명주기를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해서 텔레로직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삼성전자의 전사 표준화 도구로 텔레로직 제품이 선정될 정도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면서 “현재 텔레로직 일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ALM 제품군에 대한 영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텔레로직코리아는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4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06 테크커넥트’ 세미나를 개최, ALM 솔루션 및 구축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