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런(대표 황태현)은 패치관리시스템(PMS) 제품 ‘인사이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보안 플랫폼 네트워크 액세스 프로텍션(NAP)과 연동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런은 이를 위해 이날 방한한 MS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그룹의 매니저와 함께 협력계약을 맺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전문 PMS 업체를 제외하고 다른 나라 업체와 계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소프트런은 MS NAP와 연동하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태현 사장은 “MS NAP와의 연동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며 시장확대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MS 플랫폼 안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