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창의연구사업 평가 결과 다차원분광학연구단(단장 조민행)과 산화물전자공학연구단(단장 노태원), 생체모방시스템연구단(단장 남원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기부가 지원중인 53개 연구단 중 1, 2단계가 종료된 13개 연구단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 발표·패널 평가를 거쳐 최종 창의연구사업 추진기획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또 이번 평가에선 강제탈락규정(하위 15%)에 의거 암흑물질탐색연구단 등 2개 사업단이 내년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며, 탈락된 사업단을 제외한 11개 사업단에 향후 3년 간 연평균 6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23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상설전시관에서 자외선 우주망원경 등을 공개하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