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장애가정 청소년과 대학생을 연결하는 멘토링 활동에 나섰다. 22일 우정사업본부의 멘토링사업 발대식에는 노준형 정통부장관(사진 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왼쪽), 이상철 한국장애인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멘티 청소년과 멘토 대학생 180명 전원이 참석해 앞으로의 꿈을 공유하는 메시지를 적은 엽서를 대형 나무 조형물에 부착하는 ‘장애가정 희망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노준형 장관은 이날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갖추는 일은 우리 어른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가 여러분의 무대인만큼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도전하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