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 http://www.miele.co.kr)가 서울 정동 덕수궁 뒤뜰에 들어서는 최고급 아파트 ‘정동상림원(2008년 입주)’에 빌트인가전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밀레코리아가 공급하는 가전제품은 와인셀러, 커피메이커,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8개 품목으로 98세대 전 가구에 들어간다. 가격은 세대당 3000만원 수준이다.
밀레코리아 윤일숙 과장은 “밀레가 디자인, 성능, 품질 면에서 최고의 가전제품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집안 인테리어와 사용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레코리아는 1993년 국내에 빌트인문화를 처음 소개한 이래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등에 빌트인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