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대표 이희재 http://www.zakang.co.kr)은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전용 단말기 ‘디온’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상파DMB 방송 수신 외에 FM라디오 수신, MP3플레이어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자앨범, 텍스트 뷰어, 게임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대성을 고려해 320×240 해상도의 3.5인치 TFT LCD를 사용했으며 고감도 안테나를 적용해 실내에서도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고 자강은 덧붙였다.
이 밖에 최대 4시간 30분 동안 TV를 시청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적용했고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자강은 이 제품을 다음달 10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