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중소 유통업체를 겨냥해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 ‘IBM 슈어POS 500 익스프레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본체 일체형 12.1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크기가 작아 카운터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린다. 최대 2.0㎓의 처리 성능과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표준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다. 확장 슬롯으로 무선 랜(LAN) 액세스도 가능하다.
한국IBM 측은 “빠른 프로세스, 하드 드라이브 용량 확장, 메모리 업그레이드와 2개의 추가 PC USB 포트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며 “냉각 파이프 테크놀로지와 방수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술로 혹독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