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뱅크(대표 이경인 http://www.corebank.co.kr)는 자사의 통합 웹 구축 도구인 ‘윈베이더(Winvader)’를 이용해 하나은행 중국 선양지점 국외점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업은 7월 중순께 완료될 예정이다.
‘윈베이더’는 웹2.0 지원을 위한 에이젝스(AJAX) 기반의 X인터넷 제품으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장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생산성·빠른 응답시간과 웹의 장점인 유지보수성·배포능력을 결합한 통합 웹 구축 도구다. 또 기업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권과 부천시청 등 공공기관에 공급돼 안정성과 운용효율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하반기에 하나은행과 국외점포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해 하나은행 뉴욕지점을 시작으로 도쿄·홍콩·상하이·싱가포르 등의 지점에 시스템 설치작업을 마쳤으며, 이번 중국 선양지점이 마지막 지역이다.
한상균 하나은행 팀장은 “코아뱅크의 국외점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안정성과 확장 유연성 등을 확보, 전체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정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뱅크는 외환업무 전산개발 전문업체로 금융권의 차세대시스템 개발·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 추진되는 신한은행 IT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외환업무 개발에 참여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