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소프트(대표 박경욱 http://www.fusionsoft.co.kr)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한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오드아이 P11N’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윈도CE 기반 PMP로 내비게이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도맵앤소프트의 전자지도(맵피 MX2)와 서프III GPS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운전중에도 손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PMP를 기본 성능으로 갖춰 다른 내비게이터와 달리 운전 중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세이딕 전자사전을 탑재해 학습용은 물론 워드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파일을 열 수 있어 업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기기다.
이 밖에 4인치 와이드 LCD와 200만 화소급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이동식 디스크, TV 출력 기능 등을 갖췄다.
가격은 GPS 수신기와 차량용 거치대 등 부가 액세서리를 포함, 59만9000원이며 이달 말까지 예약 구매자에겐 배터리가 추가 증정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